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김포시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소통실에서 김포경찰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소방서와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복지사각지대 관련 정보 취득과 취약계층 위험징후 파악 시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김포시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대해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김포경찰서는 정신질환, 알콜중독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것이 예상되는 경우 현장동행 및 긴급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방임이나 학대, 저소득 등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학생이 있는 경우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정보를 제공하고, 김포소방서에서는 구조활동과 사건사고 현장에서 위기가정 발견 시 행정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김포시를 비롯한 4개 공공기관은 기관의 벽을 허물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김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정하영 시장은 “최근 전국에서 생활고를 비관한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해소를 위해서는 김포시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하고 “시민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기관의 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소통하는 김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앞으로 각 기관들은 실무자 회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이행할 방안들을 마련하고, 고위험가구 현장동행과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