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제공 = 광주시]시는 20일 경안동 중앙로 110 로얄팰리스 5층에서 ‘노동자 복합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신동헌 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노동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동자 복합쉼터는 근무 특성상 대기시간이 필요하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대리·택배기사, 퀵서비스, 학습지교사 등 이동 노동자와 일반 노동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경기도에서 공모한 ‘2019년 노동자 쉼터 설치 지원’ 사업에 참가해 심사를 거쳐 최총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도비 5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 노동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안동에 195㎡ 면적의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는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운영되며 중앙홀, 다목적실, 수면실, 여성휴게실과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고 안마기, 컴퓨터, 휴대전화기 충전기, 커피머신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또한, 센터는 단순 휴식공간의 기능을 넘어 노동자의 커뮤니티를 촉진할 수 있는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노동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노동계층의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법률지원과 문화 복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계획이다.
신 시장은 “노동자 복합 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을 증진하고 근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근로자와 광주시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