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제3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하고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영세사업자 등 평소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박금서(일동·부곡동) ▲이영모(초지동·반월동) ▲정광영(본오2·3동) ▲최장용(중앙동·호수동) ▲형천호(선부1·2·3동) ▲황인섭(안산동·월피동) ▲황인철(사동·사이동) ▲윤두영(고잔동) ▲안진우(성포동·와동) ▲이기동(대부동) ▲권재원(원곡동·신길동·백운동) ▲백종갑(해양동·부곡동) 등 12명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제3기 마을세무사는 내년 12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안산시 25개동을 담당 지역별로 나눠 주민들의 세금관련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게 된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및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와 민원콜센터 등에서 담당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차 상담으로 부족하면 사전예약 후 추가로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제도로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보유자나 일정 소득 이상의 사업자는 상담이 제한되고 세무신고대행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세무상담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마을세무사들로부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생활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6년 6월 제도 도입 후 전화·방문·메일 등을 통해 지금까지 총 800여건의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