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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한국-베트남 단편영화 교류 상영회 개최
  • 김태구
  • 등록 2020-01-15 13: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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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한베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 수상작 교류 상영회’포스터/CJ제공]


한국과 베트남의 청년 감독들이 만나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CJ그룹의 공익법인 문화재단은 14일 베트남 호치민 CGV SC 비보시티점에서 CGV베트남과 공동주관으로 ‘제2회 한베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 수상작 교류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CJ문화재단의 신인 감독 단편영화제작 지원 사업과 연계해, CJ 진출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의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글로벌 문화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이뤄진다. CJ문화재단과 CJ CGV 외에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 ENM 오쇼핑 부문 등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베트남 영화시장은 2013년 9천100만 달러 규모에서 2017년 1억3천900만 달러 규모로 커졌다. 젊은 인구와 빠른 경제성장으로 영화 시장 또한 연평균 6%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써니’, ‘수상한 그녀’ 등 다수의 한국영화가 리메이크돼 호평을 받으며 일반 관객의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날 상영관에는 쩐 테이 푸엉 랭 베트남 중앙선전위원회 문화예술부 부국장, 쩐 죵 용 영화부 예술부문장 등 베트남 정부 인사들이 참여키로 했고 약 500여명의 베트남 관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한베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 교류 상영회’에서는 2019년 CJ문화재단 지원으로 완성된 한국 단편영화 ‘굿마더’(이유진 감독), ‘아유데어’(정은욱 감독), ‘우리가 꽃들이라면’(김율희 감독), ‘토마토의 정원’(박형남 감독) 4편 및 베트남 단편영화 ‘Binh’(Pham Dung감독), ‘Cloudy but not rainy’(Vu Minh Nghia감독/ Pham Hoang Minh Thy감독), ‘Fix anything’(Le Vien감독), ‘My apartments’(Le Binh Giang감독) 총 8편이 순차 상영된다. 9명 젊은 감독들도 상영회장을 찾아 직접 자신의 영화를 소개하고 관련한 생각을 나누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2019년 단편영화 지원사업 심사위원들이 주도하는 패널토의 세션도 진행된다. 토의에는 한국의 민규동 감독과 베트남 응우옌 황 디엡 감독과 9명 청년 감독들이 참여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젊은 감독이 성장하는 방법 등 다양한 소재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9명 감독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CJ문화재단 측은 “제2, 제3의 봉준호가 계속 나오려면 젊은 감독들에게 자신의 세계를 충분히 영화로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까지도 영역을 넓혀 단편영화 제작뿐 아니라 영화제 진출, 이번 상영회와 같은 문화교류의 장 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영화 감독의 육성과 국가 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주요 진출국가인 베트남에서 단편영화 제작 지원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베트남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3년부터 베트남에서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람동성 장학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손잡고 베트남 농가 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 베트남 농촌개발 CSV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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