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용인시는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하루 10만 톤을 생산하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의 정수시설을 2배로 증설하는 공사를 1월 말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 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용수 수요에 미리 대비하려는 것이다.
시는 2022년 9월까지 495억을 들여 응집침전지에서 송수펌프실에 이르는 모든 정수시설을 하나씩 더 설치한다.
수돗물의 품질을 높이고 팔당수계의 수질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오존시설과 활성탄 여과지 등 고도정수처리시설도 함께 도입한다.
시는 이번 정수량 확대로 지방 상수도 공급지역인 처인구 일원은 물론 광역 상수도 공급지역인 기흥, 수지지역에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환경부로부터 용인정수장의 정수 공급능력을 20만 톤으로 증설하는 일반수도사업 변경인가를 승인받았다.
시 관계자는 “108만 용인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원활하게 사용하도록 조속히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