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 [안철수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2일 오전 자신의 SNS에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 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며 정계 복귀 의지를 내보였다.
안 전 의원은 “우리나라의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되고 있다.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우리의 미래세대들은 계속 착취 당하고 볼모로 잡혀있을 수 밖에 없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장차 어떻게 될지 암담하다”고 현 정치권을 작심 비판했다.
이어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제 초심은 변치 않았음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외로운 길일지라도 저를 불러주셨던 국민의 마음을 소중히 돼 새기면서 가야 할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6·13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같은 해 9월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그후 지난해 10월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스탠퍼드대 방문학자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대선주자로도 뽑히는 안 전 의원을 향한 정치권의 꾸준한 러브콜이 있었음에도 그는 응하지 않았다. 그런 안 전 의원이 4월 총선을 100일여 앞두고 복귀하면서 분당 사태를 맞은 야권 정계개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기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