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제공 = 안산시]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과 함께하는 ‘2019년 드림스타트 크리스마스 산타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행복・서안산 로타리클럽 회원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 250여명이 함께해 이웃 사랑의 정과 사랑을 나누며 모두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이날 눈이 내리는 겨울 눈꽃 여행을 온 듯 풍선 장식으로 꾸며 진행된 행사는 ▲크리스마스 소원트리 만들기 ▲소원트리 점등식 ▲아재 산타의 사탕 나눔 ▲마술 ▲레이저쇼 ▲페이스페인팅 ▲달콤 솜사탕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드림스타트는 알록달록 색깔 무지개처럼 재미난 게 많고 오늘 크리스마스 축제는 우리 가족이 겨울 산타마을에 와서 산타도 만나고 눈꽃 여행을 하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한 아동의 부모는 “대회의실 전등이 꺼지고 트리에 걸어둔 소원카드에 적은 기도로 소원을 빌고 나서 깜깜한 상태에서 캐롤과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짝이는 불빛이 한꺼번에 켜지는 황홀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 됐다”면서 “특히 이때 시장님이 산타가 돼 깜짝 등장해 줘서 너무 즐거웠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아재 산타’로 깜짝 등장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기쁨 희망이 모두 한곳에 모여 진짜 산타가 된 기분이 드는 기쁜 날에 참석하신 모든 가족의 소원트리의 기도가 기적처럼 이뤄지고 좋은 일로 가득하길 소망한다”면서 “내년에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꿈꾸는 희망의 메아리로 아동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과 전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여성가족과(031-481-22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