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포스코 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3시 14분경 포스코 3공장 축열설비 시운전 과정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5명이 중경상을 입고 광양시 사랑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추가 환자 인원은 일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3시 35분경 초기진화를 마치고 소방차량 18대를 투입하여 14시에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였고, 포스코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