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민정기자/뉴스21방송.통신
한류 열풍으로 필리핀 관광객이 한국에 오고싶지만 비자 발급이
너무 오래 걸리고 또한 발급이 쉽지않아 여행을 취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필리핀 여행사들도 많은 여행객들을 모집하고 비자발급이 쉽지않아
여행사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또한 여행사들이 관광객을 계속 모집해야 될지 고민에 빠져있다.
이 사태가 장기화 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한국의 경제를 생각할때
많은 여행객들이 들어와야 할 시점에....
대사관의 인력부족과 너무 어렵게 비자발급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한다면 한국관광공사에는 많은 차질이 이어질 거라고 본다.
필리핀 국적자가 관광차 한국에 오려면 단기방문 C-3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는데 통상 2주 가량 걸렸던 발급이 40-50일 가량 걸린다고 한다.
이는 갑자기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 관광 으로 몰리고 있어서 일어나는 일인데
비자 발급 형성평에 문제가 많이 야기 되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발급받기가 어려워 비자가 안나오는 사람이 태반이라고
한다. 요즈음 필리핀 여행사들은 계속 적자를 볼수 없으니 한국으로
올 관광객들을 일본이나 중국으로 유도하는 업체들이 있다.
일본과 중국은 비자발급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온다고 한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간편하게 비자발급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한-아세안 교류를 강화하는 신남방 정책을 강조
하고 있지만 필리핀 대사관을 보아도 현실은 정반대로 하고 있다.
필리핀 대사관의 인원을 늘리고 간편한 절차로 많은사람의 비자를 내준
다면 관광객들이 일본과 중국으로 가지 않고 한국으로 올것이다.
또한 필리핀 한국대사관에 한국인의 주차시설이 없어 업무를 보러가도 차
세울 곳이 없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
대사관 안에는 주차공간이 텅 비어 있는데도 대사관 안에는 보안상의 이유로
진입 할 수가 없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지어진 대사관이
필리핀 한국대사관 직원들을 위한 대사관인지 한국 국민들을 위한 대사관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한국 국민들의 귀를 좀더 기울여 문제점을 바로잡아 나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