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안산시 홈페이지]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반월특수지역개발사업 준공 후 새로 설치된 공공시설 및 잔여지 가운데 안산시 명의가 아닌 114억 원 상당의 재산 107필지 18만9천399㎡를 무상양여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공시지가로 114억 원 상당에 이르는 재산은 1992년 준공된 반월특수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넘겨받아야 할 재산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관련 자료를 찾아 이뤄낸 성과다.
시는 관련 자료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반월특수지역개발 1단계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 안산시와 협의한 ‘1992년 잔여지 처분에 따른 업무 협의 문서’에 따라 환매 또는 매각되지 않은 토지를 안산시에 무상으로 넘기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같은 사실을 토대로 한 시의 요청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준공인가서 등 관련 서류 검토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토지를 시에 넘겼으며 지난달 12일 등기까지 마무리됐다. 또한 시는 관련 조사를 통해 아직 넘겨받지 않은 토지 50~60필지에 대해서도 이달 내로 양여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지 이관 과정에서 시의 재산담당공무원이 직접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진행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새로 등록하면서 정확한 재산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등 숨겨진 공유재산 확보로 지방재정 안정에도 기여하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에 기부채납 또는 무상 귀속되지 않은 재산을 찾아내는 등의 권리보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철저한 공유재산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