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제공 =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올해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봉준호), 여우주연상(조여정), 여우조연상(이정은), 미술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한국어 영화상으로는 처음 받은 상"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 영화에 가장 창의적인 기생충이 돼 한국 영화 산업에 영원히 기생하는 창작자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조여정은 "수상은 기대하지 못했다"며 "어느 순간 연기를 제가 짝사랑하는 존재로 받아들였다. 언제든지 버림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짝사랑해왔고, 그 점이 제 (연기의) 원동력이었다. 앞으로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증인'에서 변호사 역을 맡아 따뜻한 연기를 보여준 정우성이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정우성은 "그동안 이 시상식에 시상자로 많이 참여했지만,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버티다 보니 받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 명단
▲ 최우수 작품상 = '기생충'
▲ 남우주연상 = 정우성(증인)
▲ 여우주연상 = 조여정(기생충)
▲ 감독상 = 기생충(봉준호)
▲ 남우조연상 = 조우진(국가부도의 날)
▲ 여우조연상 = 이정은(기생충)
▲ 신인남우상 = 박해수(양자물리학)
▲ 신인여우상 = 김혜준(미성년)
▲ 신인감독상 = 이상근(엑시트)
▲ 최다관객상 = 극한직업
▲ 기술상 = 윤진율 권지훈(엑시트)
▲ 촬영조명상 = 김지용 조규용(스윙키즈)
▲ 편집상 = 남나영(스윙키즈)
▲ 음악상 = 김태성(사바하)
▲ 미술상 = 이하준(기생충)
▲ 각본상 = 김보라(벌새)
▲ 청정원 인기스타상 = 이광수·이하늬·박형식·임윤아
▲ 청정원 단편영화상 = 장유진(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