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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엔텍, 아시아 최대 LNG 벙커링선용 Cargo Handling System 수주 체결 발표
  • 장은숙
  • 등록 2019-10-31 16: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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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선박은 Temasek 소유의 Pavilion Energy의 자회사인 Pavilion Gas를 위해서 싱가포르에서 자익 용선계약으로 운영될 예정
  • 2021년에 인도될 예정인 아시아 최대 LNG 벙커링선


AG&P의 자회사인 가스엔텍은 아시아 최대의 LNG 벙커링선용 Cargo Handling System을 설계 및 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가스 및 액화천연가스(LNG) 물류 기업인 AG&P(Atlantic Gulf & Pacific Company)의 자회사인 가스엔텍(Gas Entec Co., Ltd)이 Sembcorp Marine Integrated Yard Pte. Ltd로부터 중요한 계약을 체결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가스엔텍은 싱가포르 이외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MOL(Mitsui OSK Lines)의 자회사인 Indah Singa Maritime사가 소유할 1만2000입방미터(CBM) 규모의 벙커링 선박에 적용될 LNG Cargo Handling System (CHS)의 설계 및 조달, 시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스엔텍은 중소 규모 LNG 인프라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링회사로서,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부유식 LNG 터미널, 벙커링 선박 및 선박을 위한 화물의 저장, 기화 및 연료 가스 공급 시스템 분야에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가스엔텍의 대표적 프로젝트로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베노아항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최초 소규모 부유식 재기화 시설의 설계 및 시공,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운영되고 있는 미국 최초이자 유일한 LNG 벙커링 바지선 Clean Jacksonville의 핵심적 설계를 수행했으며 현재 건조 중인 JMU사의 일본 최초 벙커링 선박의 Cargo Handling System의 설계, 조달 및 시공 등이다.

가스엔텍의 곽정호 최고경영자(CEO)는 “가스엔텍이 Sembcorp Marine과 함께 2021년부터 운항하게 되는 아시아 최대 벙커선인 1만2000 CBM 규모의 대형 LNG 벙커링 선박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처럼 중요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우리에게 맡겨진 막중한 책임을 다하고 신용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LNG 벙커링 선박은 싱가포르에 있는 Sembcorp Marine Tuas Boulevard Yard에서 건조될 예정이며 가스엔텍의 엔지니어들이 이곳에서 Cargo handling 장비 공급 프로젝트를 감독, 관리할 예정이다. 길이 112미터와 폭 22미터인 이 선박은 화물 격납 탱크에 GTT MARK III-FLEX Type of Membrane 기술을 사용하고 환경친화적인 운항을 위해 LNG나 해상 디젤유를 사용하는 이중 연료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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