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바섹, 스페인 최대 육상 풍력발전단지 개발 위해 8000만유로 자금 조달
  • 장은숙
  • 등록 2019-10-31 16:34:21

기사수정
  • 노바섹, 엔라이트 리뉴어블 에너지와 제휴… 312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사업인 게카마에 대한 자금 제공을 위해 종단 간 플랫폼 기반 사모채권을 통해 자격 있는 투자자들이 매력적인 투자에 …


노바섹 로고


노바섹(Novasec Ltd.)이 스페인의 최대 312MW 규모의 육상 풍력발전단지인 게카마(Gecama)의 개발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8000만유로를 조달하는 독점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게카마는 노바섹이 자격이 있는 민간 중소 기관 투자업체들의 투자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 혁신적 투자 플랫폼을 사용해 자금을 투자하기 시작한 몇 개 프로젝트 중 첫 번째의 것이다.

노바섹은 재생 에너지 개발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이며 게카마 소유주인 엔라이트 리뉴어블 에너지(Enlight Renewable Energy Ltd., 이하 ‘엔라이트’)와의 계약을 통해 독점 자금 조달권을 확보했다. 게카마는 2020년 1분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완공까지 최대 3억3000만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가동 기간 동안에 총 20억유로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클 티쉴러(Michael Tishler) 노바섹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설립자는 “게카마는 투자자들에게 독특한 시장 기회를 제공하며 엔라이트와 첫 번째 사업을 위해 협력하여 매우 기쁘다”며 “노바섹은 각 자금 조달 활동을 위한 광범위한 실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거래 구조를 찾아서 고품질의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하는 데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우리는 게카마가 우리의 모든 주요 기준을 충족시키기 때문에 이를 첫 번째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우리 플랫폼에 대한 투자자들에게 이처럼 대단히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게카마는 발전 용량이 312MW로 스페인 최대 육상 풍력발전단지가 될 것이다. 카스티야 라만차(Castilla La-Mancha)에 위치한 이 풍력발전 단지는 풍력이 강하고 안정되며 전력망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정됐다. 스페인의 새로운 탈탄소 정책은 2050년까지 재생 에너지 전력 시스템을 100%로 높이고 신규 석유 및 가스 탐사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인의 이러한 야심 찬 목표와 그린 에너지를 촉진하기 위해 이미 취한 구체적인 조치를 감안할 때 이 나라의 재생 에너지 부문은 투자하기에 이상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노바섹은 자사의 전체 투자과정 관리 아래 자격 있는 투자자들을 위한 규정에 맞는 사모 채권(private placement)을 통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하는 종단 간 플랫폼을 개발했다. 또 이 플랫폼은 투자자들이 투자액을 디지털 증권으로 등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더 많은 유연성과 유동성을 부여한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선도적 기업인 엔라이트 리뉴어블 에너지는 녹색혁명의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텔아비브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엔라이트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같은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초기화, 개발, 자금 제공, 시공, 관리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