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년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 점검 회의’를 25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장선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주요사업 소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하반기 내 집행률을 90%로 끌어올릴수 있는 방안 마련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 신속집행 실적은 10월 22일 현재, 예산액 3조 63억원 중 1조 7,436억 원이 집행돼 58%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집행 부진 사유로는 주요 투자사업의 사전절차 및 협의보상 지연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전 부서장 책임 관리제를 통해 20억 원 이상 사업 중 부진 사업에 대해 일일점검실시, 부진 부서 수시 점검 회의 등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긴급입찰 소요기간 단축공고 및 선금 조기 지급과 집행 가능 보상대상의 집중 협의로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한일 경제갈등을 비롯하여 불안한 경제 여건으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