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나와 다른 의견도 경청하겠다'며 국회에 손을 내밀면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확고하고 강력한 생각을 드러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공수처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처음으로 '국정농단 사건'을 언급하면서 검찰개혁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와 여야 정당대표 회동 활성화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의 입법 없이는 민생 정책들이 국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 수 없다"라며 "특히 국민통합을 위해서도, 얽힌 국정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약속대로 가동하고 '여야 정당대표들과 회동'도 활성화해 협치를 복원하고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길 바란다"
아울러 '반대의 목소리도 듣겠다'며 문 대통령 자신부터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21일)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국민 통합과 화합을 위해 대통령인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시정연설에서도 "정치는 항상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저 자신부터,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과 함께 스스로를 성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