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사진=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이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설계·건조한다.
현대중공업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총 6766억원 규모 광개토-III Batch-II 공급계약을 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가운데 첫 번째다.
새 이지스함은 길이 170m, 너비 21m, 무게 8100톤이다. 최대 30노트(약 55km/h) 속도로 운항한다. 기존 이지스함 대비 탄도탄 대응 능력과 대잠작전 수행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4년 11월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최초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부터 서애 류성룡함, 이번 차세대 이지스함까지 국내 이지스함 4척 가운데 3척을 건조하는 유일무이 기록을 세웠다.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은 “이지스함 기술력을 또 다시 인정받았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해군 핵심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스마트 해군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