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구례합창단 정기연주회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오는 10월 8일(화) 저녁 7시 30분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우리
는 가족, 나라, 그리고 구례’를 주제로 구례합창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화 아바타의 주제곡인 ‘Adiemus’를 비롯해 이 세상 어딘가에, 인생, 가
족이라는 이름 등 다양한 합창곡이 준비되어 있다.
특별출연으로 프로옉트 카이로스가 푸치니 현악 4중주를 준비해 깊어가는 가을 밤에
풍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프라노 장푸름의 ‘Italian street song’, 태너 김성진과 무용수 장은선이 함께하
는 뮤지컬 이순신의 주제곡 중 하나인 ‘나를 태워라’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가 준비
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어썸콰이어와 구례합창단이 함께하는 ‘아! 대한민국’ 피
날레 공연이 가장 큰 볼거리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능 있는 구례의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벌써 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구례합창단의 정
기 공연은 해가 갈수록 그 완성도가 높아져 이제는 지역에서 이름 난 명품 공연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6번째 연주회를 준비한 박봉덕 회장은 “우리 곁의 평범한 이웃이 모여 함께 만든
구례합창단이 벌써 6번째 정기연주회를 열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
례합창단이 지역 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도록 단원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밝혔
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나날이 발전해가는 구례합창단의 모습은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희
망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례군은 가족과 나라, 그리고 구례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