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평통 자문회의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제23회 노인의 날'인 2일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더 오랫동안 사회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대독한 서면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하다.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국가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잘 모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뿌리이자 버팀목"이라며 "어르신들은 식민지와 전쟁의 고통을 겪으셨고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일구신, 우리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인 이들이 긴 세월 동안 흘리신 땀과 눈물을 존경하며, 그 마음을 담아 올해 100세 이상 어르신 1550분께 청려장(축하카드)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어르신들의 안녕과 복지에 헌신해오신 대한노인회와 유공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덕담했다.
한국이 오는 2026년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점을 들어 문 대통령은 "인간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기초연금을 올해 최대 30만 원으로 올리고, 일자리도 작년까지 51만개를 마련했으며 올해엔 13만 개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건강이 허락되시는 한 계속 일하시도록 더욱 챙기겠다"며 "정규적인 일자리에도 더 오래 종사하시도록 정년을 늘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혼자 사시는 분들(독거노인),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문 대통령은 전국 보건소에서 의료비 걱정을 덜어드리고 치매안심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 어르신 관련 정부 예산을 올해보다 18% 이상 증가한 16조6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소개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더 오랫동안 사회활동에 참여하시도록 바꿔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