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10.02 구리시, 10월 계획된 각종 행사 ‘돼지열병 차단’ 동참1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확산과 관련하여 오는 10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예정이던“제34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중 체육 및 문화행사 등은 취소하고, 구리아트홀 실내에서 간소하게 경축하는 것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또한 12일 13일 양일간 동구릉에서 개최 예정인 동구릉문화제는 구리시민 외 불특정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반면 10월에 집중된 30여개 행사 중 실내에서 개최되는 소규모 행사는 예정대로 개최되지만 대규모 야외 행사는 사안에 따라 취소, 연기, 축소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조치는 경기북부 시·군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열기에는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며,“비록 구리시는 양돈농가가 전무하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진정성을 담아 준비된 행사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유사시 돼지열병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주요 행사장에는 반드시 행사장 내·외부 사전 방역소독 및 발판 소독조 설치 등 자체 방역계획을 철저히 이행하여 청정도시 구축에 기반 한 시민생활 안전성 확보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