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안산시, 2019 인도네시아 끈두리 축제 성료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인도네시아 근로자공동체 주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위한 ‘2019 인도네시아 끈두리(Kenduri) 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서로 돕고 협동하고 사랑하자’를 주제로 주한 인도네시아 총영사, 인도네시아 공동체 대표 및 근로자 등 7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남아 무슬림들에게는 잔치와 이사 개업 등 삶의 주기 순간순간 서로 협동하는 생활문화로 서로 돕고 협동하는 ‘끈두리’ 문화가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끈두리의 날(Hari Kenduri)’을 지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쁘리얀또 주한 인도네시아 총영사와 뜨리 인도네시아 공동체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전통춤과 밴드 공연,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안산시와 인도네시아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근로자 5명에게는 인도네시아 대사 표창도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끈두리 행사가 안산시와 인도네시아의 오래된 우정과 친선을 확인하고 공동번영의 미래를 약속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배우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