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김포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장 등 반경 3km 이내 5농가 4,189마리의 살처분을 25일 오전 8시에 완료했다.
앞서 김포시는 23일 통진읍 가현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폐사, 유산 등 의심신고가 접수되고 밤 10시경 양성통보를 받자 살처분과 매몰작업에 들어간 바 있다.
김포시는 현재 매몰지 주변의 잔존물 처리와 추가 생석회 도포, 펜스 설치, 도로 방역 등 추가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포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거점소독소 1개소는 물론, 농가 16개소, 도로 3개소 등 통제초소를 총 19개로 늘려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통제초소는 공무원 등이 투입 돼 24시간 3교대로 운영되며 출입통제와 함께 방역소독 중이다.
또한, 해병대 2사단도 제독차량 4대를 지원해 위험구간 주요 도로를 1일 2회 소독하는 등 민‧관‧군이 유기적 방역활동 중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애타는 마음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선 신속한 살처분과 지나칠 정도의 방역활동이 필수”라면서 “국가적 재난 상황인 만큼 도로 방역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