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회동했다.
왼쪽부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한국과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또다시 만나
북핵 실무협상 진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지난 24일 밤(현지시간)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한미일 3자 협의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에 앞서 새로 부임한 다키자키 국장과 상견례를 겸한 한일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 두 사람은 북미 협상 재개전망을 공유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실무협상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재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를 앞두고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각 공조 방안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3국은 수석대표는 지난 8월에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태국 방콕에서 만나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수차례 시험 발사하며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컸던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최근에는 북미 실무협상이 가시화되면서 긍정적 전망이 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 24일에도 다키자키 국장과 취임 후 첫 협의를 갖고 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