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길 바란다"며 "우리가 함께 상상하고 만드는 콘텐츠가 세계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산업을 혁신성장 시대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1조원 이상을 추가로 투자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신한류로 연관 산업의 성장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 인재캠퍼스 내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 참석해 콘텐츠산업을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콘텐츠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중요한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며 "정부는 우리 콘텐츠의 강점을 살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창작자들이 얼마든지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책금융을 대폭 확충해 혁신기업 도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또 4차 산업혁명시대, 세계 최초 5세대 통신(5G) 상용화 환경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시작되었다고 지적하고 “국민생활의 질을 높이고, 미래 산업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분야에서 정부와 공공부문이 과감한 선도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콘텐츠 분야에는 연간 1조 7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이 운영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큰 기획·개발 단계 기업이나 소외 분야 기업 등은 투자받기가 어렵다.
이에 4500억원 규모의 '콘텐츠 모험투자 펀드'를 조성해 지원한다.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의 '콘텐츠 특화 기업보증'도 각각 △콘텐츠 특화 기업보증 1000억원 △콘텐츠 완성보증 2200억원 △일반 기업보증 4200억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50조원, 수출액은 134억 달러를 돌파하고 고용도 70만명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류에 따른 직접적인 소비재 수출은 50억달러, 한류관광객은 180만명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콘텐츠산업은 창작자의 상상력과 꿈이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산업”이라며 “창작자가 꿈을 실현하고 한국 콘텐츠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