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8월 부산 고용동향 (제공: 동남통계청)
오늘(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고용지표가 7개월 연속 개선되며, 지속적인 고용시장의 활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2019년 8월 고용률*은 57.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포인트 상승(전국평균 상승률 0.5%포인트 대비 3배)하여 7대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최근 5년 이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였다. 특히, 64세 이하 고용률은 64.6%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포인트 상승(전국평균 상승률 0.5%p대비 5배)하여 7대 특·광역시 중 4위***를 2개월 연속 유지하였다. 이는 지난달에 이은 계속된 고용지표 개선으로 고용 회복 흐름이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용률: (‘14.9월)57.3% (‘18.8월)55.1% (’19.1월)54.9% (2월)55.3% (3월)56.0% (4월)56.1% (5월)56.6% (6월)56.7% (7월) 57.3% (8월) 57.0%
**7대 특․광역시 고용률 상승폭(2위): 부산 +1.9%p, 대전 +3.0%p, 서울 +1.1%p, 울산 +0.3%p, 광주 + 0.2%p, 대구 –0.2%p, 인천 –0.2%p
***7대 특․광역시 64세 이하 고용률(4위): 인천 68.0% 서울 66.8% 대전 66.4% 부산 64.6% 대구 64.6% 광주 64.3% 울산 63.9%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만 명 증가한 168만7천 명으로 7대 특․광역시 중 대전(+5.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7대 특․광역시 취업자수 증감율: 부산 +3.0%, 대전+5.2%, 인천+0.8%, 광주+0.8%, 울산 –0.1%, 대구 –0.4%
산업별로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증가하였다.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취업자 수 증가(2만4천 명,6.4%)가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주도하고 있고 경기 회복의 바로미터로 보고 있는 건설업의 취업자 수 증가(1만1천 명, 9.1%)가 두드러진다.
연령별로는 전국적으로는 경제의 허리층인 40대가 127천 명 감소한 데 비해 부산은 40대 취업자 수가 증가로 전환(3천 명 증가)하여 2014년 9월 이후 최초로 전 연령대별 취업자 수가 증가하여 고용시장이 건강해진 점을 보여준다.
취업 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 취업자 수가 7만6천 명(7.2%) 증가한 112만2천 명으로 2019년 6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단시간 근로자(36시간 미만)보다 장시간 근로자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부산의 고용시장이 건강해지는 신호를 보인다.
*취업자 수: (‘17.8월) 1,687천명 → (’18.8월) 1,638천명 → (‘19.8월) 1,687천명
**연령대별 취업자수 증가(‘19.8월): (15~29세)24천명↑(30대)7천명↑(40대)3천명↑(50대)15천명↑(60대이상)1천명↑
***36시간이상 취업자 수 증가 : (‘19.6월) 238천명↑ → (’19.7월) 17천명↑ → (‘19.8월) 78천명↑
생산가능인구인 15세 이상의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취업자 수, 경제활동참가율*, 상용근로자 수**까지 고용지표 전 부문이 개선되고, 특히 경제활동참가율 상승 폭(0.3%p↑) 대비 고용률 상승 폭(0.4%p↑)이 높은 것은 구직시장 참여자들이 취업으로 많이 이어진다는 의미로 지속적인 부산 고용시장의 활력을 보이고 시민들의 구직활동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활동참가율: (’18.8월) 57.5% → (‘19.8월) 58.3%, 0.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