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10일 발생한 영덕군 축산면 수산물가공업체 가스질식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다친 근로자들을 응급처치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30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한 수산물 가공업체의 부산물 저장탱크 안에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노동자 4명(태국3·베트남1)이 쓰러진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했지만 이들 중 태국인 2명과 베트남인 1명이 숨졌다. 의식불명의 태국인 중상자 1명은 닥터헬기를 이용 안동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을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