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쓴소리를 하자 여권 지지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달리 쓴소리를 했다. 여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공세를 방어하는데 주력했지만 금 의원은 조 후보자의 행보를 비판한 것이다.
그는 조 후보자를 향해 "후보자는 학벌이나 출신, 진보적인 삶을 살아왔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제 우연히 젊은이들을 만나서 식사했는데 조국 후보자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공감능력이 없는 것이 아닌가요’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SNS에서 우리 편과 다른 편을 대할 때 기준이 달라서 편가르기를 했다는 지적도 있다. 물론 이것은 불법이 아니다. 그러나 잣대가 다르다는 것은 공정함을 생명으로 해야 하는 법무부장관 후보자로서 큰 흠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