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이 28일 연구원에서 경기도의 중장기 보육수급을 전망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의 확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 및 양육지원의 일환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높이고 이를 2021년까지 조기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의 경우 31개 시군별로 국공립어린이집의 접근성 격차가 크고 영유아 인구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국공립 확충이 시군 간에 균형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별 영유아 인구와 보육수요 및 어린이집 수급전망에 대한 기초자료가 제시될 필요가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연구원이 수행한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수급전망 및 정책방향」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민관의 정책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 및 시군 공무원,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대표와 보육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연구결과를 발표한 김미정 박사는 “시군 단위에서 읍면동과 권역별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시설과 이용현황뿐 아니라 주민등록인구통계와 인구이동, 공동주택 개발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해 보육수급 전망 분석과 어린이집 적정배치 등 통합적인 수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포럼 논의결과를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수급전망 및 정책 방향」 보고서에 반영해 9월 중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