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에 단단한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 1년 기자회견에서 “이제 국민과 함께 더욱 힘찬 전진을 하고자 한다. (임기) 남은 1년 ‘민생이 성장하는 경제,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한·일 경제 갈등과 관련해 “우선 대내외에 직면한 경제 도전부터 주도적으로 극복하겠다”며 “민주당은 일본의 경제도발에 정치·외교적 역량을 모아 대응하면서도 우리 경제 전반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대응은 긴 호흡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우리 경제가 흔들림이 없도록 근본적인 산업 체질 개선을 이뤄내겠다. 대·중·소 기업 상생으로 허리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강조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와 보조를 맞춘 기조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또 장외 투쟁을 벌이기로 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제가 정치를 오래 했지만 이렇게까지 책임감 없는 정당은 처음”이라고 맹비난했다. “민생 입법, 공정경제 입법이나 예ㆍ결산은 내팽개치고 상시적 막말, 습관적 가출도 모자라서 자신이 만든 법까지 너무나 쉽게 위반한다”면서다.
이 대표는 “요즘 ‘선거 앞두고 이렇게 당이 안정된 적은 처음이다’란 말을 자주 듣는다”면서 “80년대 이후에 우리당이 같은 당명으로 총선을 연속으로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고 촌평했다.
이어 “남은 1년, 민생이 성장하는 경제,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에 단단한 초석을 놓겠다”면서 우선 과제로 대내외에 직면한 경제 도전부터 주도적으로 극복하겠다고 했다.
한국당을 향해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야당의 대승적 협력이 필수적인데, 나라에 대한 책임이 있는 자유한국당은 내일 또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한다”면서 “민생입법, 공정경제 입법이나 예결산은 내팽개치고 상시적 막말, 습관적 가출도 모자라서 자신이 만든 법까지 너무나 쉽게 위반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