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및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유 전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017년 5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를 들으며 정권을 잡은 저 사람들이 경제와 안보는 무능할지 몰라도, 그들이 평생을 외쳐온 평등과 공정과 정의의 가치만큼은 지킬 것이란 순진한 기대도 해봤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발언을 환기시키며 이같이 썼다.
이어 “대통령의 취임사를 들으면서 ‘정권을 잡은 저 사람들이 경제·안보에는 무능할지 몰라도, 그들이 평생 외친 평등과 공정, 정의의 가치만큼은 지킬 것’이란 순진한 기대도 했다”며 “지난 2016년 가을과 겨울, 대한민국을 밝힌 촛불도 평등, 공정, 정의를 향한 민주공화국 시민들의 분노였다. 문 정권이 그 분노 위에 탄생한 만큼, 저뿐 아닌 많은 국민이 그런 기대를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조 후보자를 겨냥해 “그런데 저런 자를 법치의 수호자 자리에 앉히는 게 대통령이 말한 평등이고 공정이고 정의인가”라며 “대통령은 당장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그를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이는 대통령 본인”이라며 “이 모두는 대통령 책임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 전 의원은 "만약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다면 이 정권은 걷잡을 수 없는 국민의 저항에 직면하고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며 "대통령은 당장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그를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