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김무성ㆍ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20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수통합’ 토론회에서 연사로 나서 박 전 대통령 탄핵 부당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전 지사는 “한국당이 정신이 빠졌다. 나라를 탄핵해서 빨갱이에게 다 넘겨줬다”며 “박근혜는 저보다 더 깨끗한 사람이다. 돈을 받을 이유도 없고, 쓸 데도 없다. 자식도 없는데 무슨 뇌물을 받겠는가”라고 주장했다.
특히, 탄핵에 찬성했던 김무성 한국당 의원을 겨냥해 “박근혜가 뇌물로 구속된 것에 분노하지 않는 사람이 국회의원 자격이 있냐”며 “김무성 당신은 앞으로 천년 이상 박근혜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나아가 김 전 지사가 자신을 향해 '박근혜의 저주'를 언급한 데 대해서는 "민주화 투쟁의 상징인 김문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다"라며 "개인에게 특정 입장을 강요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서는 "국민에게 대권 주자로 인식되는 인사들과 다선 중진들이 험지에 몸소 출마하는 선당후사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정치 생명을 거는 각오를 보이지 않으면 우파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