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김무성ㆍ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20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수통합’ 토론회에서 연사로 나서 박 전 대통령 탄핵 부당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전 지사는 “한국당이 정신이 빠졌다. 나라를 탄핵해서 빨갱이에게 다 넘겨줬다”며 “박근혜는 저보다 더 깨끗한 사람이다. 돈을 받을 이유도 없고, 쓸 데도 없다. 자식도 없는데 무슨 뇌물을 받겠는가”라고 주장했다.
특히, 탄핵에 찬성했던 김무성 한국당 의원을 겨냥해 “박근혜가 뇌물로 구속된 것에 분노하지 않는 사람이 국회의원 자격이 있냐”며 “김무성 당신은 앞으로 천년 이상 박근혜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나아가 김 전 지사가 자신을 향해 '박근혜의 저주'를 언급한 데 대해서는 "민주화 투쟁의 상징인 김문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다"라며 "개인에게 특정 입장을 강요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서는 "국민에게 대권 주자로 인식되는 인사들과 다선 중진들이 험지에 몸소 출마하는 선당후사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정치 생명을 거는 각오를 보이지 않으면 우파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