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8월 10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오산시 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중 주의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와 가족 20가구(67명)을 대상으로 ‘가족애(愛) 공감’ 사업을 처음 시행하였다.
‘가족애(愛) 공감’ 사업은 2019년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년간 1억을 지원받아 아이 공감(지덕체 프로그램), 부모 공감(전익적 프로그램), 가족(세대) 공감(친화력 프로그램), 지역 공감(성장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총 20가구(67명)이 참여하여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게 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에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기대가 크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 세교 종합사회복지관 강대봉 관장은 “가족애(愛) 공감 프로그램 외에도 오산시 시민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으로써 전문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