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순창군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예산을 편성하는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나서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 공모는 8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해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안에 편성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추진방향 및 사업 공모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 위원들은 “내년도에는 주민참여예산에 더 많은 군민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모 대상사업은 순창군 3대 비전인 `예산 5천억, 관광객 5백만, 인구 4만 달성`을 위한 사업과 도로, 교통 등 주민편익 사업, 재난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분야다.
또 친환경농업과 문화·관광, 장류 및 건강장수 등 군정 전략사업과 관련된 분야도 신청가능하며 순수 군 자체예산으로 편성되는 사업도 제안할 수 있다.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고, 공모방법은 순창군청 홈페이지(www.sunchang.go.kr)에 직접 제안하거나 군청 기획예산실과 읍·면 ‘주민참여예산 접수 및 상담창구’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노홍래 부군수는 “주민참여 예산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되고 실현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 예산 공모에는 총 35건에 84억 1천 2백만원 규모로 접수돼 이 중 22건의 사업이 예산에 반영됐다. 현재 42억 6천 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