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 청문감사실은 어제(7.30) 고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창읍 이장단 80여명과 반부패 척결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서울 강남에서 불거진 유착비리 관련하여 경찰조직이 다시 한 번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실시하였으며, 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대내·외의 청렴 `붐` 조성을 목적으로 주민의 대표성을 가진 이장단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내 유착비리 등 간·직접 경험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경찰발전계획 수립에 이정표로 삼겠다는 취지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님들은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마을 앞 도로의 파손된 교통표지판 수리 요청부터 독거노인 집주변 순찰 강화까지 다양한 생활민원을 주문하는 등 최 접점 주민의 대표답게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이 자리 참석한 경찰관계자는 토론에서 유흥업소나 지역업체 간 경찰 유착비리 발언이나 사례가 나오지 않았지만 토론 결과를 토대로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봉사하는 경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영신 이장은 최근 10년사이 국가기관 중 제일 많이, 빠르게 개혁된 기관이 경찰조직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주변에서도 다 공감하고 있다고 말하며 강남서로 인해 전국 경찰이 비리조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서장은 “주민들은 경찰을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그 믿음을 배신하면 되겠냐며 매사에 솔선수범 및 절제된 자기관리로 타의 모범이 되는 조직원이 되어 믿음에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