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한 시민이 처인구 ○○지구에서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용인시 도시 통합운영센터는 즉시 통신사에서 확인한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장소의 CCTV 영상을 112센터, 119센터에 전달해 5분 만에 구조를 완료했다.
기흥구 △△동에서 한 시민이 오토바이를 탄 범인으로부터 핸드백을 빼앗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용인시 도시 통합운영센터는 CCTV 영상을 바탕으로 범인을 확인한 뒤 인근 CCTV를 계속 연결해 경찰에 도주 경로를 전달했다. 이 시민은 1시간 뒤 핸드백을 되찾았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던 이런 상황들이 이제 용인시에서 구현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22일 시청 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보병 제55사단, 경찰서, 소방서와 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및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구축이 완료된 통합플랫폼과 112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 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스마트도시안전망 5대 연계서비스를 시연했다.
이 연계서비스는 방범, 재난, 교통 등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관내 7800여 대의 CCTV를 통합해 각종 범죄나 재난, 구조 등 긴급상황 시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시가 관리하는 CCTV 영상을 경찰서나 소방서, 재난상황실 등에 실시간 제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사건·사고 현장 사진이나 영상자료, 범인 도주 경로 정보, 증거자료, 화재지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보, 제공할 수 있어 시민안전을 위한 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일례로 용인시 일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CCTV 영상을 활용해 119차량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화재진압이나 인명구조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응모, 국비 6억 원 등,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연말부터 통합플랫폼 및 스마트도시안전망을 구축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통합플랫폼을 시범 운영한 뒤 8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구축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드론 영상 중계, 통합방위체계 마련, 민간보안 및 공공안전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서비스를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