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오산경찰서 박창호 서장은 1일 ‘폴리스 스토리’라는 주제로,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430여 명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오산시와 오산경찰서 두 기관 사이의 소통과 업무협조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6월 13일 오산경찰서에서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란 주제로 앞서 강의를 한 바 있다.
박 서장은 “각종 민원과 질병에 시달리는 경찰직업의 특성을 소개한 뒤, 순찰차나 경찰관을 보면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며, 당부 인사와 함께 강의를 시작해, 경찰직업의 특성, 경찰의 과학수사 현주소, 범죄유형에 따른 피해 예방 요령, 오산경찰서 치안 방향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범죄가 발생하는 지리적 환경을 분석해 범죄를 예방하는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과 각종 증거자료를 채취하고 분석하는 등 경찰 과학수사의 현주소도 소개됐다.
더불어, ‘범죄유형에 따른 피해 예방 요령 순서’에서는 112 신고단계에서부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민들이 알고 있으면 유용한 사고 발생 위치 파악 방법, 증거자료 확보방법 등 실제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됐다.
박 서장은 데이트폭력·가정폭력·스토킹 같은 여성 대상 범죄들과 잠재성·반복성을 보이는 학교폭력은 더 큰 범죄유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만큼 신고단계나 사건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의를 마치면서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산시에 맞는 치안정책을 이행해 나가겠다”며 향후 오산 경찰의 치안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강의였다. 서장님께 감사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