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 조사를 해 성폭력 예방과 근절 정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올해 말까지 ‘성남시 성폭력 실태 조사와 관련 정책 수립 계획에 관한 연구 용역’을 맡겼다.
시민 성폭력 실태 조사 추진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성남시가 전국 처음이다.
조사 대상은 50개 동별, 연령 별, 성비별로 표본 추출한 중·고등학생(만 15~18세) 500명과 성인(만 19~64세) 1000명 등 모두 1500명이다.
조사 내용은 디지털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신종 성폭력 피해 여부, 계기, 장소, 성폭력 발생 시 신고체계, 가해자 신고 여부, 사건 처리 과정, 2차 가해 여부 등이다.
연구원 측이 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시는 실태 조사를 통해 성폭력이 발생하는 원인과 구조를 규명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성폭력 근절 정책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범죄 예방환경설계(CPTED)를 반영한 쏠라 표지병, CCTV 설치 등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을 확대해 ‘여성 안심 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