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김병철 소장)는 지난 17일 KTX 김제역 정차 홍보 및 서명을 받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을 방문했다.
이번 홍보는 유관기관 간 업무협의는 물론 생활편의를 위해 협조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루어졌으며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KTX가 김제역에 정차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KTX의 김제역 정차가 중단되면서 유동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의 지역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음을 호소하면서 중단된 KTX를 김제역에 정차하게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KTX 김제역 정차를 거듭 촉구했다.
KTX 김제역 정차는 1일 4회를 요청하는 것으로 인근 익산역 등에 크게 피해가 가지 않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사항이며, 전북혁신도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등의 서부권 도민들이 이용하면 여러면에서 혜택을 보게 된다.
홍보 캠페인 및 서명 운동을 추진한 축산진흥과장 강달용은 경제 활성화, 시민들의 교통이용 편익증진 등에 기여하기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