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서울 당산초등학교에 보급된 트리플래닛의 교실숲 반려나무들]트리플래닛은 14일부터 1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고객으로부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신발·가방 등을 기부받을 예정이다. 기부받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서울 지역 7개 초등학교 교실(150학급)에 공기정화 반려나무를 보급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트리플래닛은 같은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 행사장에 반려나무 입양 팝업스토어를 열고 20여종의 공기정화 식물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50%를 초등학교 교실 내 공기정화 식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미세먼지와 독성물질을 흡수·흡착하는데 뛰어나고 습도 조절 기능도 있는 ‘아레카 야자(10만5000원)’, 뉴질랜드 절벽에서 자라며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생육이 가능한 ‘마오리 코로키아(15만5000원)’ 등이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전국의 현대백화점 각 점포에서 캠페인을 추진하는 만큼, 실내 공기정화 식물들을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고객들의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 참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관련 캠페인을 마련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2개 국가, 190개 숲에 9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소셜벤처이며 세월호 기억의 숲, 삼척 산불피해 복구 숲, 네팔 지진피해 복구 숲 등, 사회적 환경적으로 나무가 필요한 숲에 시민 참여형 숲을 만들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