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경기도 오는 10월 파주에서 개최하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14개 정원작품을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앞서 도는 ‘평화의 정원’을 주제로 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전문가와 종사자 등이 만든 ‘쇼 가든(크기별 A/B 타입)’ 분야,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생이 참여한 ‘리빙 가든’으로 나뉘어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쇼 가든 A타입(12m x 24m) 27개, 쇼 가든 B타입(12m x 12m) 17개, 리빙 가든(8m x 8m) 30개 등 총 74개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쇼 가든 A타입의 경우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쇼 가든 A타입 3개, 쇼 가든 B타입 3개, 리빙 가든 8개다.
우선 정원 공모전 최대 규모로 조성될 ‘쇼 가든 A타입’에는 홍광호(씨토포스) ‘너머’, 김지학 외 2명(오프니스 스튜디오) ‘숲의 시선, 치유의 시간’, 고태영(디자인 가든) ‘자연에게 바라는 기대’ 등 총 3 작품이 선정됐다.
‘쇼 가든 B타입’에 선정된 3 작품은 강사라 외 1명(조경디자인이레), ‘외할머니의 미소’, 김광중(㈜그린팜) ‘추모’, 송민원 외 3명(시대조경) ‘Internal Peace(내적평화)’ 등이다.
‘리빙 가든’은 이동화 외 4명(신구대 환경조경과) ‘난춘 뒤 난춘’, 이소희 외 3명(신구대 식물원 수목원 전문가 7기) ‘마루에 마주 앉아’, 조서희 외 1명(일반) ‘바람이 통하다’, 정은지(㈜윤토) ‘아리랑 고개’, 안준석 외 7명(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일상다반’, 변혜은 외 5명(수원대 미술대학원 화예조형학과) ‘태풍의 눈’, 김수현 외 1명(일반) ‘파란 발걸음’, 박지원 외 1명(㈜아침조경디자인) ‘GP2019 - Garden Post' 등 8개 작품이 선정됐다.
도는 공모에 선정된 14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작품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후 컨설팅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정원을 조성한다. 쇼 가든 A타입에는 총 7000만 원의 조성금이 지원되며 쇼 가든 B타입에는 4000만 원, 리빙 가든에는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조성된 정원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10월 11일(금)에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쇼 가든 부문 대상(상장 및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상장 및 상금 200만 원), 우수상(상장 및 상금 150만 원)이 주어진다. 리빙 가든에는 대상(상장 및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상장 및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1~13일 임진각 수풀누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모에 선정된 14개 작품을 비롯해 시민정원 11개, 기업 정원 등이 조성돼 전시할 예정이다.
도 김영택 공원녹지과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해가 지날수록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행하는 사람은 공부가 되고, 보는 사람은 즐거움이 있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