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용인시는 올해 환경부의‘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용인시만의 대비체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2년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2015년 법령 강화로 유해 화학물질 업무가 환경부로 통합 이관되며,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강화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과 관련해 환경부는 지자체에 전문연구진을 파견해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 대응을 위한 계획, 화학 안전관리위원회 구성, 화학물질 정보 관리 제공, 사고 발생 시, 대응 계획 및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 수립 등을 담은 조례를 수립하고 실질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시의원, 시민단체, 기업체 관계자 등 20인이 지난 10일 시청 컨퍼런스룸에 모여 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첫 회의를 가졌으며, 향후에는 14일 2019년 공모 선정된 4개 지자체(용인, 구미, 군산, 김해) 합동 워크숍 참석과 월 1회 5차례 회의를 통하여 용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과 거버넌스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화된 화학물질관리법에 걸맞은 지역대비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화학 사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알 권리 실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 반도체 사업장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이 많은 만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대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