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김포시 등 경기 서부권 7개 시가 참여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30일 공식 출범했다.
기존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와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가 통합해 출범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 서부권의 문화관광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경기 서부권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민선7기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는 지난 2월 20일 화성시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와 통합을 의결, 통합협의회의 명칭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로 확정한 바 있다.
이어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는 새로 출범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원시로 기존 5개 시에 더해 광명시와 부천시를 신규가입하기로 합의했다.
평택시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포시를 비롯 부천시,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등 7개 회원사가 모여 회장에 윤화섭 안산시장, 부회장에 서철모 화성시장을 선출하고 '경기 서부권 둘레길 개발 기본계획 수립' 등 의안 2건을 심의했다.
정하영 시장은 "서해와 인접한 경기 서부권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공항과 항만이 위치해 있어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발족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각 회원시에서 제시되는 정책들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정 시장은 협의회 첫 사업으로 의결된 '경기서부권 둘레길'에 대해 "경기 서부권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살리지 않고는 전국을 연결하는 밋밋한 둘레길이 될 염려가 있다"며 "회원 시들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들을 둘러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