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국회 파행을 피반하며 "거대 양당은 서로 탓할게 아니라 하루 빨리 국회로 돌아와야한다"고 촉구했다.
오늘(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 대표는 "국민의 뜻을 받아들이고 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될 입법부가 두달이나 공백인 상태이다"라며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불신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차적 책임은 자유한국당에 있다"며 제 1야당을 비판하였다 "비상식적인 막말,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즉각 국회로 돌아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였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집권여당으로서 국정을 원만하게 운영할 책임이 있는데 비난하고 윽박만 지르니 국회가 제대로 돌아갈리없다"며 "정상화 시한을 6월 3일로 정하고 합의가 안될 경우 한국당을 배제하고 국회를 소집하겠단게 집권 여당의 태도냐"라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손 대표는 "낡은 정치구조가 바뀌어야 민주주의가 발전 할 수 있다"며 양당이 빠른 시일내로 국회로 돌아오길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