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노인 복지문제 해결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에 참여하는 후원기업과 경로당 간 소통마당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28일 열린 소통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단원 노인지회장, 각 동 경로당 회장과 회원, 후원기업과 단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후원기업인 세화병원, 서진사업, 이마트트레이더스 안산점, ㈜엠케이켐앤텍은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 유공으로 표창장(훈격 안산시장)을 수상했으며, 돈마부축산,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원 AMP 총동문회가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단원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희망교회·손현주 디자인기획·동일석재·TEASHARP 등 4개 기관은 한아름 경로당·등대경로당·오목골 경로당·희망찬 경로당과 각각 협약을 맺었다.
2011년부터 시작된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지역사회와 관내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통해 후원하는 것으로, 현재 안산시 내 253개의 경로당과 기업 간 자매결연율은 94%에 달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관내 경로당을 후원해주시는 사업 참여자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