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2018년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202,555대라고 한다. ‘1가구 1자동차’를 넘어 이제는 인구 2.234명 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자동차는 점점 늘고 있으나 정해져있는 범위 안에 이렇게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야 하니 사람들 불만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차가 많음에 따라 정해진 장소에 올바르게 주차하지 못하는데서 많은 이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차량은 해마다 큰 수치로 증가하는데 과연 이 차들은 어디에 주차하여야 하나. 이럴수록 지켜야하는 주차예절이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운전자들 모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이다.
경찰에서 자주 처리하는 민원중의 하나가 주차불편에 관한 것이다. 주요도로의 주차단속이 강화되자 주변의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져 남의 집 대문 앞에 주차를 하고도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따지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내 집 골목 안까지 주차장이 되어가면서 자기 집 앞에 차를 주차하지 못한 집주인들은 불만이 쌓이고, 좁은 골목길에서 차량이 빠져나올 때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서로 얼굴 붉히는 일도 흔하다.
또한 아파트단지나 빌라 내에 다른 차량 앞을 가로막아 놓고서도 연락처를 남겨두지 않는 몰상식을 범하는 사람들도 많다. 차주와 연락이 닿았을 때는 그나마 해결의 여지가 있다. 상황이 급박해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잠시 주차 중입니다.
연락주세요’라는 식의 메모를 남기는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자. 또한 실수로 남의 자동차를 손상시켰다면, 반드시 차주에게 연락하여 적절한 변상을 해야 한다. 연락이 바로 되지 않는다면 본인의 연락처를 남겨 두어야 한다.
조금만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갖는다면 부족한 주차여건 속에서도 눈살 찌푸려지는 일은 드물 것이다. 생활 속 배려와 실천, 우리 교통문화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