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신질환자 관리부실에 따른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2016년부터 24시간 응급위기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전 예방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3년간의 현장경험으로 정신질환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응급위기 현장대응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2018년 4월 위기대응전담인력을 확보로 보다 적극적인 24시간 응급위기 현장대응시스템을 마련하였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김제지역의 자살, 정신질환, 알코올 등의 정신과적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초기 현장 개입 시 정신과적 위기정도를 평가하고 필요한 자원을 파악하여 대상자가 자 · 타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경찰과 협력하여 정신질환자의 보호조치 또는 치료연계하고, 위험도가 낮은 경우, 대상자 및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정기적인 사례관리를 진행되며, 응급상황 종료 후에도 대상자 및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외래치료연계, 정신건강상담, 재활 서비스, 가족교육 등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의 대상자들을 발견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공공기관, 복지관등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시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 시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국번 없이 1393이나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대응반(063-542-1350)으로 24시간 전화상담 및 현장개입을 요청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검색 후 친구 추가하면 실시간 온라인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