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정읍시가 15일 지역 내 뿌리 기업의 노후화된 생산현장과 근로여건 등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2019년 뿌리 기업 그린환경시스템 평가위원회’를 가졌다.

뿌리 기업은 주조와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기술 분야로 나무의 뿌리처럼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산업을 말한다. 하지만 그동안 뿌리 기업은 3D 업종으로 인식되어 인력시장에서 외면받고 기업의 노동생산성은 떨어지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근로자의 기피 공정을 철저히 분석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안정과 생산성,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뿌리 기업 그린환경시스템 지원사업이 그 일환이다.
사업내용은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유해공정 작업환경의 개선과 생산현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3정(정품, 정량, 정위치)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활동 기반구축, 뿌리 기업 공통애로 해소 지원 등이다.
시는 지난해 2개 업체 대상으로 작업장에서 발생 되는 분진·유해물질 제거시설과 3정5S 기반구축시설에 5천만원(도비 2천500만원, 시비 2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업체에 사업비를 지원, 열악한 뿌리 기업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뿌리 기업 환경조성과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그린환경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라북도 및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공동협력 지원체계를 마련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시행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