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지난 10일 상하면 장호, 해리면 광승 총 60㏊ 해역에 어선 5척, 어촌계원 20명, 관계기관 5명 등이 참여해 개량조개 모패 65만개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개량조개는 예부터 어민들에게 해방 후 부족한 식량을 대체할 수 있는 주요 음식으로 ‘해방조개’라고 불리기도 했다.
환경오염에 취약한 대표 패류종으로 10년 전만에도 고창해역에 흔히 볼 수 있는 패류였으나 원전 온배수 배출영향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고창 해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패류어종이 됐다.
이번 방류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2018∼2022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자해 고창군 연안해역의 주꾸미 자원량을 늘리는 ‘주꾸미 특화형 바다목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부화된 주꾸미 유생이 잘 생육할 수 있는 어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고창 바다에서 사라진 개량조개를 되살리는 부가효과도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방류된 개량조개가 고창해역에 잘 적응하면 6월경 산란할 예정이고 자연적으로 증식을 반복하다보면 고창의 대표적인 패류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