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컨설팅 장면]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5월 2일(목) 길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행복나눔학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행복나눔학교란 민주적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 실천의지에 기반하여 부분적‧단계적으로 학교 변화를 추구해 가는 학교를 이르는 것으로, 현재 강화 관내에는 길상초, 조산초, 명신초 3교가 행복나눔학교를 운영중이다.
길상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전달 방식의 교직원 회의 문화를 탈피하고 구성원 간 소통‧협의 할 수 안건 중심의 교직원 회의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였다. 이에 이창우(양사초등학교 교사) 컨설팅 위원은 학교 구성원들이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교사들의 협의‧소통의 시간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지혜를 모을 것과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학교 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세우기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것을 주문하였다. 컨설팅 자리에는 학교장 및 교감이 함께 참석하여 행복나눔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교사들의 고민과 열정을 나눴으며 학교 관리자와 교사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하였다.
김동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행복배움학교 운영교이자 연수원 학교인 합일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조산초등학교와 명신초등학교에 대해서도 상호 합동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강화 관내 소규모 학교들이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임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