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이스포츠 세계적 브랜드 주도하겠다.”
  • 박성원
  • 등록 2019-04-22 14:57:09

기사수정
  • 4대 전략 17대 과제 추진으로 산업과 일자리, 문화가 함께하는 이스포츠 메카도시로 도약
  • 이스포츠경기장 조성, 이스포츠종목 발굴, 전문인력 양성 등 이스포츠 진흥계획 마련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달 문체부의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부산시는 ‘민선7기 이스포츠 진흥계획’을 마련,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의지를 밝혔다.


  부산시는 글로벌 산업전망과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이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국내외 유수기업의 투자가 잇따르는 등 이스포츠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진흥계획 수립배경을 설명했다.


※ 이스포츠 성장전망(NEWZOO 등) : 2018년 약 1조 원 → 2021년 약 1조 8,686억 원


  주요내용은 ‘글로벌 이스포츠 메카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 이스포츠 산업기반 조성 ▲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 ▲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 선도 ▲ 이스포츠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등 4대 전략별 17대 과제다.


  ■ 이스포츠 산업기반 조성


  이스포츠를 현장에서 즐기는 팬이 늘어나면서 이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국내외 이스포츠 경기장 조성 붐이 일고 있다. 부산시는 문체부 공모사업인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지원 사업’을 유치해 2020년 상반기까지 서면 피에스타에 관람좌석 400석 이상의 상설경기장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센텀1지구 게임융복합타운 내에 경기장을 추가로 건립해 센텀에 집적되어 있는 게임, VR∙AR 등 문화콘텐츠산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게임기업의 이스포츠 종목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 지원하고, 이스포츠 관련기업 부산유치를 위해 입주공간 지원 및 B2B마켓 추진 등 비즈니스 선순환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


  지자체 최초 아마추어 게임단 'GC 부산'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시는 아마추어 게임단 활성화를 위해 운영종목을 확대하고 상설경기장 내 전용 연습실을 제공한다. 국내외 유명게임단 코칭스태프와 대학관계자 등을 초청해 이스포츠 선수 지망생에게 프로 이스포츠팀과 대학 입단기회를 제공하는 ‘이스포츠 트라이아웃도’도 신설한다.


  이스포츠가 생활문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전 여가문화로 육성‧관리해 나가는 한편 부산을 대표하는 정규 프로리그 창설과 ‘지스타배 이스포츠 챔피언십’도 신설한다. 장기적으로는 지역기업과 협의하여 이스포츠 프로구단을 유치해 이스포츠 산업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 선도


  부산시는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내에 국제이스포츠 R&D센터를 구축하여 이스포츠 학술연구, 국제공인심판과 선수 육성을 통해 산업으로서의 이스포츠의 가치를 높이고 부산이 제시한 이스포츠 룰(rule)이 곧 세계적 기준이 되도록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17년 부산에 유치한 (사)국제이스포츠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e스포츠 정상회의’를 영구 유치하는 등 국제 이스포츠 교류를 강화하고 ‘국가대항전’을 신설해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관광공사 등과 협업하여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투어 및 이스포츠 선수 체험, 부산 대표 이스포츠 브랜드 개발 등 관광 콘텐츠를 상품화하고 국내외 이스포츠팀 전지훈련을 위한 부트캠프도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이스포츠 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스포츠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부산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스포츠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재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스포츠 선수, 심판, 코치 등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0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KT&G상상마당 부산’에 조성되는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와 연계하여 이스포츠 게임 플레이, 해설, 영상제작 등을 통해 ‘이스포츠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또한, 산학협력단과 협의하여 대학 내 이스포츠 학과를 신설하고 이스포츠 계열 교과목 개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스포츠 진흥계획을 통하여 지역게임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게임문화의 세계적 트렌드를 부산이 만들어 주도해 나가겠다.”면서 “한편으로 게임중독 우려에 대해서는 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인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건강한 게임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